화장품 원료·소재 전문 연구개발·생산기업 (주)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탄소저감형 석유계원료 대체 화학공정 기술개발 사업’ 가운데 ‘석유계 대체 탄소저감형 프로필렌글리콜 생산·제품화 기술 개발’ 과제 수행사로 선정돼 이에 대한 작업에 착수한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화학소재 생산에 사용하고 있는 석유계 원료를 탄소중립형 바이오매스·폐자원 등으로 대체하기 위한 화학 소재 생산공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주)엑티브온이 총괄하는 바이오 프로플렌글리콜 개발 과제에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총 76억3천만 원의 연구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주)엑티브온(총괄책임자 박병규)은 이번 과제 수행을 위해 △ 퓨어스피어(대표이사 이진구) △ 한국화학연구원(황동원 박사) △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박명준 교수)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다. (주)엑티브온은 국내 수급이 가능한 비석유계 바이오매스 원료 ‘바이오디젤 부산 글리세롤’로부터 바이오 프로필렌글리콜을 고수율로 생산하는 촉매 생산·반응 공정 기술·고순도 소재의 분리 정제 기술을 개발, 이를 친환경 화장품·정밀화학 소재화해 오는 2025년부터 사업화에 들어간다. 조윤기
내년으로 종료하는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후속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업계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화장품 R&D 수요·참여 의향 등을 취합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국회 K-뷰티포럼(대표의원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오는 11일(수) 오후 2시부터 개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K-뷰티 경쟁력과 위기대응 방안 마련’을 주제로 잡고 △ 기조강연 △ 주제발표 △ 전문가 토론 등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 진행한다. 현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해 일반 참석자들의 집회가 금지된 상황이어서 공청회는 온라인 중계와 오프라인 컨퍼런스(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1층)를 병행할 계획이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전면 온라인 중계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허윤정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공청회 기조강연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정일영 박사가 나서 ‘K-뷰티 혁신의 원천’을 테마로 △ K-뷰티 이해와 산업 혁신 시스템 분석 △ K-뷰티 산업의 혁신원천 분석 △ K-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진단 등의 세부 사안까지 짚는다.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황재성 단장(경
엑티브온 오창 제3산업단지 공장 준공…사람과 산업에 안전한 소재 개발 핵심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은 9일(화) 오전 11시 충청북도 오창 제3산업단지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오창을 기점으로 세계 최고의 화장품 원료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엑티브온 신공장 준공식에는 엑티브온 임직원을 비롯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윤기 엑티브온 대표는 “피부 친화적인 화장품 소재와 방부 소재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엑티브온은 가까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프리카, 남미, 칠레 등 5대양 6대주 구석구석까지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뚝심있게 걸어온 엑티브온은 오창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바이오 소재와 피부 친화적인 방부 대체 소재 기업을 목표로 발돋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먼저 사람과 산업에 안전한 소재를 개발하는 기술 우위, 시장 우위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엑티브온 오창 공장은 △ 대지면적 6천854㎡ △ 건축면적 3056㎡ △ 연면적 4608㎡에 지상 1~3층 규모로
방부대체제·자극완화 소재 독자 개발…연내 오창생산기지 완공 “지난해는 화장품에 최선을 다했다면 올해는 행복한 소재를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화장품 소재 전문 기업인 ㈜엑티브온(대표 조윤기, 이하 엑티브온)의 회사 미션과 모든 개발 방향은 떼려야 뗄 수 없이 사슬과 같은 연결성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Serving our best in cosmetic’이라는 미션을 근간으로 화장품 소재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엑티브온은 올해 ‘We make happiness’를 새로운 미션으로 내세웠다. 조윤기 엑티브온 대표는 “‘어떻게 하면 모두에게 행복한 소재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측면에서 고민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동시에 우리가 개발하는 소재가 환경뿐만 아니라 사람의 피부에 안전하고 모두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자 ‘We make happiness’라는 미션을 설정했다”며 “매순간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장의 환경과 흐름 속에서 중심을 지킨 결과 내년에 창립 1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엑티브온은 화장품 소재 전문 회사로서 △ 방부대체소재 △ COSMOS 인증된 보습소재 △ Visible 캡슐 △ 고객 맞춤형 방